블록체인기술이란?

2023. 8. 25. 10:33컴퓨터

1.     블록체인 그저 분장 시스템이 아닌 탈중앙화 시스템이다.

2.     작업과 저장의 반복으로 각 노드에서 스스로 검증하면서 사건의 신뢰성을 높인다

3.     다만 각 노드마다 저장을 반복해야하기 때문에 시간과 일의 효율성이 떨어진다.

4.     확장성 문제에서 볼 수 있듯이 블록체인원장 기술은 사용자 수의 증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도가 약하다.

 

블록체인 트릴레마

확장성: 사용자 수의 증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함
탈중앙화: 중앙집중화를 벗어나 분산된 소규모 단위로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말함
보안: 블록체인의 데이터나 프로그램을 권한이 없는 이용자가 사용할수 없게끔 하는걸 말함
 

3가지 중에서 2가지를 이룰 수 있지만, 남은 1가지를 못 이루는 트릴레마 문제때문에 암호화폐의 한계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반대로 기존 web2와 중앙화서버는 보안성과 확장성엔 강하지만 탈중앙화에는 취약하다. , 정보의 완벽한 공유와 제3자가 개입된 전통적인 계약 집행은 제3자를 완벽하게 신뢰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반복저장작업을 통한 일의 신뢰성을 높이는 동시에 해시함수(SHA-256)를 활용하여 정보의 복호화를 힘들게 만든다.

기존 해시함수의 사용과의 차이점은 정보를 사슬로 블록을 이어 놓듯 만들어 이전 정보를 위조하기 위해선 그 위에 있는 블록들의 해시함수를 모두 복호화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매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 블록체인의 사슬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이를 복호화하는 시간과 노력은 비례하여 커진다.

또한 이더리움에서 해시 퍼즐의 정답인 난스(nonce)를 찾기 위해서는 하나의 해시를 계산할 때마다 믹스(mix)라고 불리는 128바이트를 64회에 걸쳐 데이터셋에서 읽어와야 한다는 점에서 해시계산에의 가장 큰 장애물은 해시 계산 자체보다 메모리에서 믹스 데이터를 읽어오는 시간일 것이다.[i]

 다만 블록체인의 만성고질병인 처리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면 블록체인은 보안성 탈중앙화, 확장성을 갖춘 사용자 입장에서 사용할 만한 시스템이 될 것이다.



[i] 이병욱 作 블록체인 해설서